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이 불륜 조장 의혹을 받는 교제주선 웹사이트 '애슐리 매디슨'에 가입하지 않았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헌터 바이든은 25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문제가 된 계정은 내 것이 아니며, 그 계정은 분명히 내가 모르는 상태에서 다른 사람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주장했다.
최근 '임팩트 팀'이라는 이름의 해커들이 애슐리 매디슨 전산망을 공격해 빼낸 회원정보를 공개하면서 헌터 바이든을 비롯한 몇몇 유명인사들이 이 웹사이트에 가입했던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돼 왔다.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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