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임신한 여성이 아이의 아빠를 찾으려고 인터넷에 직접 그린 그림을 올려서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Mirror) 등 여러 외신은 뉴욕에 사는 한 여성이 미국의 유명 온라인 구인·구직 사이트인 크레이그 리스트 (Craigslist)를 통해 만난 남성과 성관계를 가진 후 임신했으며 이 남성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신을 멕시코계 미국인으로 밝힌 이 여성은 남성을 찾고자 크레이그 리스트에 이 남성을 그린 그림을 올리며 찾고 있다고 밝혔다.
(크레이그 리스트)
곧 태어날 이 아이의 삶에 관여하고 싶으면 연락을 달라는 글을 올렸다. 또한, 그녀는 “나는 멕시코계 미국인으로 키 162cm에 몸무게는 45kg이다. 우리가 성관계 할 때 당신은 자신이 사업가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남성이 중동지역 사람이고, 키가 크며, 남성의 성기 치수를 밝혔다. 또 세번의 성관계를 했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사람들에게 이 남성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 했지만, 해당 게시물은 화제가 되자 사이트에서 지워졌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