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발로 그린 그림’을 문신하는 동영상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놀라운 영상은 독일의 아티스트 겸 블로거 젠 슈코스키가 작년에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작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유튜브)
그는 청바지를 입은 원숭이에게 자신의 등에 올라타 물감이 묻은 발로 그림을 그리게 했고, 이를 영구적으로 자신의 등에 새겼다. 그림 아래에는 EU의 헌법 제1조에서 “인간 존엄은 불가침하다”라는 구절까지 새겨 넣었다. 그는 또한 자신의 등에 그림을 그려줄 원숭이를 무려 2년 동안이나 찾아다녔다고 덧붙였다.
화제의 그림은 “바지 입고 춤추는 원숭이”라는 작품명으로 베를린 유로파센터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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