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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험 하라고 나체 스케치 수업 열어 ‘역시 일본’

By KH디지털2
Published : June 25, 2015 - 14:37
일본에서 저조한 출산율을 타개하기 위한 대책으로 ‘누드 드로잉’ 강좌가 성행하고 있다고 CNN이 24일 보도했다.

2010년 일본 정부는 30대 미혼 남성 4명 중 1명이 성 경험이 없다고 발표하며 이것을 사회 문제로 규정했다. 

현재 일본의 낮은 출산율이 계속될 경우, 2060년에 이르러선 일본인구가 30% 이상 줄어들 것이라는 추산 때문이다.

중년 남성들이 성에 무관심한 이유로는 경기 침체, 성 외에도 애니메이션과 게임 등 남성들이 즐길 오락거리가 무성한 일본의 환경 등이 꼽혔다. 


(123rf)


이처럼 성 경험이 없는 남성에게 여체를 관찰할 기회를 주려고 비영리단체 화이트핸즈는 ‘누드 드로잉’ 등의 ‘버진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

젊고 아름다운 여성들이 전라의 누드모델로 남성들 앞에 서며 남성들의 성욕을 일깨운다는 취지다.

이는 출산율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법 가운데 기상천외한 시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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