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갱어’ 만난 美女, 닮은 꼴 한 명 더 찾았다
도플갱어라는 단어는 독일어로 ‘이중으로 돌아다니는 삶’이라는 의미로, 눈앞에 자기 자신이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이처럼 자신과 쌍둥이처럼 닮은 사람이 이 세상에 존재가 가능한 것인지 의견은 분분하다.
올해 초 페이스북으로 자신의 도플갱어를 찾아 화제가 됐던 한 여성이, 또 한 명의 쌍둥이처럼 닮은 여성을 찾았다고 알려졌다.
여러 외신에 따르면, 아일랜드 더블린에 사는 니암 기니 (Miam Geaney)는 자신의 첫 번째 도플갱어 카렌 브래니간(Karen Branigan)을 만난 후, 최근 또 다른 도플갱어 루이사 구이자르디(Luisa Guizzardi)를 찾았다고 알려졌다.
니암 (왼쪽)과 카렌 (Twin Stranger 블로그)
니암은 루이사를 만나려고 이탈리아 리비에라(Riviera)로 날아갔다.
니암은 만나러 가는 모습을 유튜브 동영상에 게재했다. 루이사를 만나기 전에 니암은 루이사의 친구, 어머니를 만나서 대화를 나눴다.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외모뿐만 아니라, 성격, 습관도 둘은 비슷하다는 것이 알려져서 놀랐다.
마침내 니암은 루이사를 만났고, 서로 다른 곳에서 살아왔지만 닮은 모습을 하고 있어서 깜짝 놀랐다.
니암 (왼쪽)과 루이사 (유튜브 캡쳐)
니암은 ‘세상에는 7명의 도플갱어가 있다’라는 속설을 확인하고자, 네 명을 더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