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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혼탕' 10대 성관계 영상 유출에 '폐쇄'

By Korea Herald
Published : June 5, 2015 - 15:14
일본 현지 언론은 한 유명 온천에서 10대들의 성관계 영상이 유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결국 해당 온천은 문을 닫았다.

도치기 현 나스시오바라에 혼욕 노천 온천으로 유명한 ‘후도노유’에서 풍기문란 행위를 일삼는 사례가 나타나자 지역정부는 지난 1일 노천온천을 무기한 폐쇄조치를 내렸다.

숲으로 둘러싸여 있는 이 온천에는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명소인데, 1년여 전부터 온천에서 성행위를 하고, 음란 행위 영상 촬영이 잦아졌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123rf)



지역주민들은 “이들이 노천탕을 거의 독점적으로 사용하며, 노출된 몸을 영상으로 촬영한 후 인터넷에 게재했다”고 분노했다.

이에 온천을 즐기러 온 가족 이용객들의 불만이 이어지자 결국 지역자치회에서는 ‘후도노유’를 무기한 폐쇄하기에 이르렀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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