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Feb. 22, 2015 - 10:50
“역대 삼성제품 중 최고다.”
삼성전자가 3월초 데뷔를 앞둔 ‘갤럭시 S6’와 신형 ‘엣지’를 글로벌 통신사들에 선공개하고 극찬을 받았다.
(삼성전자)
22일 한 업계 관계자는 “통신사 고위 관계자들이 상당한 만족감을 보였다”며 “특히 엣지는 디자인 측면에서 아이폰6보다 앞선다는 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삼성은 매년 주력 스마트폰의 출시를 앞두고 글로벌 통신사들에 극비로 제품을 공개하고 출시 일정 등을 조율하고 있다.
올해 역시 3월 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갤럭시 S6와 엣지를 최초 공개 하기 전에 SK텔레콤, T-모바일, 스프린트, 보다폰 등과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업계에서는 갤럭시S6의 선방은 낙관하면서도 엣지의 실용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다른 관계자는 “양면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는 엣지의 실용성에 대해서는 아직 의문”이라며 “통신사들의 평가가 시장으로 연결될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코리아헤럴드 김영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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