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Feb. 18, 2015 - 19:30
영국 국회의원들이 초등학생 성교육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고 외신이 17일 보도했다.
영국 국회 산하 교육위원회 의장인 그래험 스튜어트는 “어린아이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정보”를 알 권리가 있다고 말하며 성교육 의무화를 지지했다.
그는 또한 기존의 성교육 내용이 불충분해 교육 내용 개정을 바라던 사람이 많았다고 말했다.
(123rf)
성교육 포럼의 루시 에머슨은 성교육이 “많은 학교에서 성교육이 도외시 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영국 정당들에게 성교육 의무화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촉구했다.
새로운 성교육 프로그램은 연령별 맞춤형 성교육이 될 것이며 학부모가 원치 않을 경우 해당 아동이 성교육을 받지 않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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