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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3개 여자 논란 '점입가경'

By Yeo Jun-suk
Published : Jan. 29, 2015 - 15:53
며칠 전까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가슴 3개 달린 여자는 결국 거짓이라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 출신의 이 여성은 2만 달러(약 2천만원)을 지불하고 가슴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템파 공항 경찰서 관계자는 이 여성이 착용한 가슴 보형물 3개를 발견, 이 여성이 가슴수술을 받은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Facebook)


미 연예잡지 TMZ는 경찰 문서를 입수해서 보도했다. 문서 내용에 따르면 검정색 검정 나일론 가방이 도난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검거했으며 그 가방은 이 여성의 가방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 가방 안에는 3개의 가슴 보형물이 들어있었다.

영국 타블로이드 매체 데일리 메일은 이 여성의 본명이 자스민 트라이데블이 아니라 알리샤 제임스 히슬러였다고 보도했다. 알리샤 제임스 히슬러는 2013년 사기 혐의로 입건된 적이 있으며 각종 인터넷 사기극을 제공하는 사이트를 운영해왔다.뿐만 아니라 그녀가 가슴을 3개나 가졌다는 사실을 증명한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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