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Jan. 27, 2015 - 16:46
두 아이의 엄마인 카야 와이트는 그녀의 16개월 아들을 모유 수유하는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노출 제한 규정에 대한 통보를 받았다.
페이스북은 그녀가 리버풀 커뮤니티 밤비스(모유 수유 정보 공유 사이트)에 공유한 모유 수유 사진이 노출 제한 규정에 해당되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123rf)
카야는 리버풀 에코 지역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 페이스북으로부터 사진이 노출로 신고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장난인 줄 알았다. 이 커뮤니티에 누군가가 신고했다는 생각에 실망스러웠다”고 말했다.
카야는 이 사실을 커뮤니티에 알렸고, 분노한 수십 명의 엄마들이 모유 수유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후 페이스북은 카야에게 해당 사진이 노출 규정을 위반하지 않아서 사진을 내리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