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Jan. 12, 2015 - 12:15
외신에 따르면 노스 다코타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이 3분의 1이 처벌이 없다면 성관계를 강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노스 다코타 대학의 연구진들이 73명의 남성들에게 설문한 결과 31.7퍼센트가 처벌이 없다면 성관계를 강요할 의향이 있고 그 중 13.6퍼센트가 강간할 의향도 있다고 대답했다.
(Bloomberg)
이 결과가 보여주는 것은 대학생들이 성관계를 강요하는 것과 강간을 다르게 인식한 다는 것이다. 옥스퍼드 사전은 상대방의 의사와 반대로 무력으로 관계를 갖는 범죄를 강간이라고 정의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미국에서 여성의 19.3 퍼센트와 남성의 1.7 퍼센트가 성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피해자들이 알려지는 것을 꺼려하기 때문에 수치가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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