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Dec. 9, 2014 - 17:40
애플사가 내년께 다시 작아진 4인치 아이폰을 출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중국의 한 온라인 루머 사이트 Feng은 아이폰 6가 보다 여성 고객층을 타겟으로 한 4인치 화면과 저렴한 가격을 갖추고 2015년 모바일 시장에 뛰어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왼쪽부터 아이폰 6 플러스, 아이폰 6, 아이폰 5, 아이폰 5C (애 플 공식 홈페이지)
전해진 바에 따르면, 새 아이폰 6는 기존에 아이폰 5의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 5C의 후속작이 될 것으로 보이며, 만약 출시 된다면 아이폰 특유의 한 손 그립감을 그리워하던 많은 유저들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애플사는 이제껏 출시한 아이폰에서 대형 화면 경쟁을 외면하고 한 손에 들어오는 모바일 기기 철학을 고수했지만 올 해 각각 4.7인치와 5.5인치인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를 출시하면서 이러한 철학을 포기한 바 있다.
그러나 대형화면의 아이폰 6 플러스는 수많은 애플 유저들의 아우성에도 불구하고 미국 패블릿 시장에서 41% 점유율을 자랑하며 성공을 거두었다.
(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