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솔로대첩 소식이 화제다.
4일 새마을미팅프로젝트(새미프) 측은 일본의 거리미팅 ‘마치콘(街コン)’을 모티브로 한 ‘새미프 신촌 산타마을’ 행사를 오는 20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미프는 이날 ‘솔로 청춘남녀 1000명 모집’ 공고를 냈으며, 이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제휴 맛집을 자유롭게 즐기고 이성과의 만남도 가능하다.
신촌 솔로대첩은 20세(95년생)부터 35세까지 참가 가능하며, 성인 인증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추리닝 복장 시 행사 참가가 불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솔로대첩은 2012년 여의도 공연 일대에서 열린 바 있으나 성비 불균형과 추운 날씨, 안전 문제 등으로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당시 “남자 반, 비둘기 반이었다”이었다는 후기가 전해져 남성들의 탄식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신촌 솔로대첩은 사전 온라인 접수로 남녀 성비 문제가 해결되고 음식점 내 행사로 사고 위험도 없을 것이라 자신했다.
신촌 솔로대첩 소식에 네티즌들은 “신촌 솔로대첩, 참가자격에서 탈락됐네” “신촌 솔로대첩, 40대는 안되나요” “신촌 솔로대첩, 나이제한 너무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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