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Nov. 25, 2014 - 15:16
무려 38명의 환자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있던 이탈리아의 한 여간호사가 시신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 공개 되면서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환자를 배경으로 해 맑은 표정을 지으면서 엄지를 들어올리고 있는 이 엽기적인 간호사는 다니엘라 포지알리로, 그녀는 지난 10월 자신의 환자들에게 독극물을 주사해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범행은 포지알리가 근무하던 이탈리아 북부 에밀리아 로마냐 지방의 한 병원에서 일어났으며, 범행 동기는 단지 “환자들이 그녀를 짜증나게 한다는 것”이었다.
한편, 사진을 찍어준 동료 간호사는 “보복이 두려워 사진 촬영 요청을 거절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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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데일리메일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