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문명진이 유재하의 유작 ‘그대 내 품에’를 열창해 손승연을 누르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문명진은 지난 1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11월에 진 별’ 특집에 출연했다. 그는 이날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재해석한 무대를 선사해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겼다.
이날 문명진은 리듬 앤 블루스 장르로 편곡한 ‘그대 내 품에’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불렀다. 문명진의 노래로 전율에 휩싸인 몇몇 관객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는 명곡판정단으로부터 436점를 얻어, 손승연의 ‘보헤미안 랩소디’ 427점를 누르고 최종 우승했다.
정재형은 “여태까지 들은 유재하 편곡 중에 최고다”고 극찬했다.
네티즌들은 “불후의 명곡 문명진, 감동적이었다”, “불후의 명곡 문명진 정말 대단해. 박수 짝짝”, “‘불후의 명곡’ 문명진, 다음에도 기대할게요”, “불후의 명곡 문명진 우승 예감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