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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 뇌종양 투병 고백, 남편 김경록 당시 한 말이…‘애틋’

By 신용배
Published : Nov. 5, 2014 - 13:18

 


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이 남편 김경록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는 ‘연예계 사장님 특집 제 2탄’으로 쇼핑몰 CEO로 활동 중인 황혜영과 그의 남편인 과거 민주당 부대변인이자 현직 교수 김경록이 출연했다.

이날 황혜영은 “남편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했을 때 내 몸이 안 좋았다. 사실 처음엔 뇌종양인지 몰랐다. 단순히 이명증인 줄 알고 약을 먹었는데 호전이 안돼 병원에서 MRI를 찍었다. 그런데 뇌수막종이라더라”고 털어놨다.

함께 출연한 남편 김경록은 “아내가 수술할 때 같이 병원에 갔는데 내가 옆에 없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황혜영은 “그런 걸 보면서 난 이 사람한테는 의지하고 싶고 의지해도 되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택시 황혜영 뇌종양 투병 고백에 누리꾼들은 “택시 황혜영 뇌종양 투병, 많이 힘들었겠다”, “황혜영 뇌종양 투병, 남편 김경록 멋지네요”, “황혜영 뇌종양 투병, 김경록 씨와 앞으로도 쭉 행복하시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혜영은 지난 2011년 10월 김경록과 결혼해 지난해 12월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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