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신제품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31일 한국에서 첫 공식 출시됐다.
이미 수많은 매체에서 애플 신제품 아이폰6라인과 삼성 갤럭시 노트4의 성능과 특징에 대한 비교, 분석을 하고 있다.
싱가폴 영문 일간지 스트레이트 타임즈는 지난 20일 “갤럭시 노트4와 아이폰 6플러스는 양사가 내놓을 수 있는 최고 성능의 카메라를 가지고 있으며 비슷한 점도 많다”며 두 폰의 카메라 성능을 자세히 비교했다.
애플의 아이폰6플러스의 경우 빠르고 정확한 오토포커스에 8메가픽셀의 카메라가 탑재됐다.
애플은 8메가픽셀 센서를 몇년동안 고수해 오고 있지만 여전히 최고의 모바일 이미지를 구현해내고 있다. 또한 240p 슬로모션도 가능하다.
삼성의 갤럭시 노트4의 경우 오토포커스에 16메가픽셀 센서 탑재로 기존 폰 카메라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스트레이트 타임즈는 각 폰으로 직접 찍은 사진을 분석, 삼성 갤럭시 노트4의 카메라 성능이 더 뛰어나다고 결론 지었다.
스트레이트 타임즈는 “삼성 갤럭시 노트4는 아이폰6플러스보다 더 나은 하드웨어를 제공하며, 이제 소프트웨어적 부분에 있어서도 애플과 경쟁이 가능하다. 갤럭시 노트4의 카메라가 화각이 더 넓으며 디테일에 강하고 선명하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스트레이트 타임즈가 직접 찍은 사진들이다. 디폴트 오토매틱 설정에 플래시, HDR모드는 꺼놓은 상태로 모두 같은 위치에서 촬영했다.
(왼쪽은 삼성 갤럭시 노트4 / 오른쪽은 아이폰6플러스로 찍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