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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로건 레먼, 제니퍼 로렌스 등 할리우드 스타들 11월 내한

By 신용배
Published : Oct. 20, 2014 - 17:14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새 영화 개봉을 앞두고 속속 한국행을 확정지었다.

다음달 4일, 제니퍼 로렌스가 ‘헝거게임: 모킹제이’의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찾는다. 아카데미 최연소 여우주연상의 주인공인 제니퍼 로렌스는 어린 나이에도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할리우드에서 대체 불가능한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헝거게임: 모킹제이’ 팀은 11월 1일 중국 베이징을 시작으로 서울, 런던, 뉴욕, LA를 잇는 월드투어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내한에는 제니퍼 로렌스 외에도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 배우 조쉬 허처슨, 리암 헴스워스, 샘 클라플린, 프로듀서 니나 제이콥슨과 존 킬릭 등 영화의 주역들이 대거 함께 한다.

 

사진=배우 제니퍼 로렌스 [영화 '헝거게임: 모킹제이' 스틸컷]

‘헝거게임: 모킹제이’는 전 세계적으로 ‘헝거게임’ 열풍을 일으킨 흥행작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2012),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2013)에 이은 세 번째 이야기. 혁명의 상징, 모킹제이가 된 캣니스(제니퍼 로렌스 분)가 절대권력 캐피톨에 맞서 정면 승부를 준비하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다.

제니퍼 로렌스의 뒤를 이어 국내 팬들에게 누구보다 친숙한 할리우드 스타도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빵 아저씨’라는 푸근한 별명을 가진 브래드 피트가 그 주인공. 그는 영화 ‘퓨리’의 개봉에 맞춰 다음달 13일, 배우 로건 레먼과 함께 한국 땅을 밟을 예정이다.

 
사진=배우 브래드 피트 [영화 '퓨리' 스틸컷]

브래드 피트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11년 영화 ‘머니볼’ 홍보 차 한국 팬들을 만났고, 지난 해 ‘월드워 Z’(2013) 개봉 당시에는 아들 팍스 티엔과 함께 방문해 여느 때보다 뜨거운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당시 아시아 국가로는 유일하게 한국이 방문지로 선택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영화 ‘퓨리’는 2차 세계대전 중 전차부대를 이끄는 ‘워대디’(브래드 피트)가 4명의 병사와 함께 탱크 ‘퓨리’를 이끌고 적진 한 가운데로 진격하며 펼쳐지는 전투를 그린 전쟁 드라마다. 브래드 피트 외에도 로건 레먼, 샤이아 라보프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며 하반기 흥행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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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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