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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키코, 백허그-입맞춤까지 포착…YG 입장 왜 늦어지나?

By 신용배
Published : Oct. 8, 2014 - 15:18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의 열애설이 재차 불거진 가운데, 아직까지 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입을 다물고 있다.

8일 오전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가 강남과 이태원 등지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지드래곤은 키코를 뒤에서 안거나 볼을 만지는 등의 스킨십으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데이트 당시 두 사람은 가볍게 입을 맞추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개인의 사생활을 존중한다”며 “본인에게 확인부터 한 다음에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YG의 입장 발표와는 무관하게 팬들은 이미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이다. 여느 때와달리 단순한 친구라고는 보기 힘든 스킨십이 포착된 까닭이다.


앞서 지드래곤과 키코는 여러 차례 염문설이 돌았으나 그 때마다 “친구 사이”라며 열애 의혹을 일축해 왔다. 그럼에도 이들 지인의 SNS를 통해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되는가 하면, 커플 아이템으로 의심되는 액세서리 등이 팬들의 눈에 띄면서 끊임 없이 의혹을 샀다.

누리꾼들은 “지드래곤 키코 열애 사실, 둘만 인정하지 않았을 뿐 다들 알고 있는 거 아닌가”, “지드래곤 키코 심야 데이트, 스킨십까지 딱 걸렸네”, “지드래곤 키코 열애 사실, 그냥 쿨하게 인정하면 될텐데 왜 굳이 욕을 먹고 있을까”, “지드래곤 키코 열애설, 이번에도 부정할 지 궁금해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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