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또 다시 골폭풍을 일으켰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는 애슬레틱 빌바오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6일(한국 시각)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애슬레틱 빌바오와 홈 경기에서 5-0으로 격파했다.
이날 경기의 선봉장은 단연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3골 1도움을 올리며 5골 중 4골에 직접 관여했다.
호날두는 휘슬이 울리자 마자 빌바오의 골문부터 열어제쳤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가레스 베일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41분 벤제마의 추가골로 2-0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 10분, 호날두는 다시 베일의 땅볼 패스를 받아 가볍게 차 넣었고 후반 24분엔 자신이 땅볼 패스로 벤제마의 골을 만들어냈다. 마지막 골은 후반 43분에 터졌다. 머리와 발로 2골을만들어 낸 호날두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페페가 연결한 공을 가슴으로 밀어 넣어 자신의 3번째 골을 작성했다.
이날 호날두 해트트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호날두 해트트릭, 역시 대단하네" "호날두 해트트릭, 축구 최고 스타임은 분명" "호날두 해트트릭,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
(사진: 레알마드리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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