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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분희 교통사고 중상, 심각한 교통사고…목뼈 골절, 뇌진탕

By 신용배
Published : Oct. 2, 2014 - 20:34

 


리분희 교통사고 중상 소식이 전해졌다.

북한의 탁구 영웅이자 조선장애자체육협회 서기장리분희가 평양에서 교통사고로 목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10월2일 영국 런던의 대북 지원 민간단체인 두라 인터내셔널을 이끌고 있는 이석희 목사는“리분희 서기장이 9월25일 오후 8시쯤 승용차를 타고가다 교차로에서 트럭과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리분희 서기장의 차는 좌회전 신호를 받고 출발하려 했고, 상대방은 빨간 불이 되려하니 조금 속도를 내서 달려오다 추돌했다. 트럭이 리분희 서기장의 차를 들이 받은 것이다”라고 설명했따.

보도에 따르면 사고 당시 리분희 서기장은 영국 공연을 앞두고 연습을 하던 장애학생들을 집으로 데려다 주던 길이었으며, 이 사고로 리분희 서기장은 목뼈가 골절되고, 뇌진탕 증세를 보이는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져 영국 방문 일정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리분희 교통사고 중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리분희 교통사고 중상, 안타깝네” “리분희 교통사고 중상, 쾌유하길” “리분희 교통사고 중상, 목뼈골절이면 심각한 상황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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