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Sept. 24, 2014 - 17:16
한 미국 남성이 하루에 무려 100번이나 오르가즘을 느낀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지속성 생식기 흥분장애” (Persistent Genital Arousal Disorder)로 인해 고통 받는 37세의 남성 데일 데커에 대하여 보도했다.
미국 위스콘신주에 거주하고 있는 이 남성은 2년전 의자에서 일어나다가 척추를 다친 후 이 같은 증세를 가졌다고 전하며 “끔찍하고 징그러운 병”이라고 설명했다.
이 남성은 “아버지의 장례식에 참석한 도중 가족들이 다 보는 앞에서 무려 9번이나 오르가슴에 도달했다”며 “다신 오르가즘을 느끼고 싶지 않다”고 고충을 전했다.
또한 아내와 두 아들이 있는 이 남성은 시도 때도 없는 오르가즘을 느끼는 증세 때문에 직장 생활은 물론 일상생활 및 부부관계도 어렵다고 전했다.
그의 아내는 “예전에 남편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남편의 병을 고쳐줄 의사를 찾는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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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유투브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