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주원-심은경의 첫 촬영 현장이 공개돼 기대를 증폭시키고있다.
오는 10월 ‘연애의 발견’ 후속으로 방영될 KBS2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주원은 눈부신 외모와 탁월한 음악적 재능까지 모두 갖춘 ‘까칠 철벽남’ 차유진 역을, 심은경은 엉뚱 발랄 4차원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피아니스트 설내일 역을 맡아 음악적 파트너로 소통하며 내면의 성장을 이루게 된다.
지난 10일 경기도 여주에서 진행된 두 사람의 첫 촬영 스틸 속 두 사람은 연신 미소를 보였다.
이날 촬영분은 차유진(주원)이 술에 취해 본의 아니게 설내일(심은경) 집에서 하룻밤 신세를 지게 된 일 때문에 학교 학생들에게 오해를 받게 되는 장면으로,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일정에도 불구하고 주원과 심은경의 얼굴에는 첫 촬영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이 역력했다.
주원과 심은경은 촬영이 시작되기 직전까지 세심하게 현장을 살피고 동선을 일일이 체크하는 한편,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고 리허설을 반복하며 첫 호흡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또 두 사람은 한상우 PD와 함께 대본을 체크하고 극의 전반적인 흐름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열정을 쏟았다.
촬영이 시작되자 주원은 까칠하고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차유진에 완벽 빙의했으며, 심은경 또한 설내일을 특유의 코믹한 동작과 귀여움이 묻어나는 표정 연기로 맛깔스럽게 표현해냈다.
특히 심은경이 주원의 손을 잡고 애교 섞인 눈빛을 보내는 장면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막강 케미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심장까지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지금껏 연상의 여배우와 연기 호흡을 많이 맞췄던 주원은 자신보다 어린 심은경이 열심히 리허설에 임하는 모습을 보며 훈훈한 오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또 카메라 불이 꺼지자 두 사람은 20대 특유의 생기발랄한 웃음을 보여주며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어 현장에 있던 제작진 역시 유쾌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심은경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심은경, 기대감 상승”,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심은경, 원작이랑 똑같아”,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심은경, 엄청 사랑스럽다” ,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심은경, 왜 오늘은 10월이 아니죠?” 등의 의견을 보였다.
한편, 일본의 인기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를 원작으로 하는‘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10월 13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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