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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공감하는 ‘명절 스트레스 1위’

By 신용배
Published : Sept. 7, 2014 - 18:06

 



명절이 되면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젊은 세대들은 취업난의 현실이 고스란히 반영돼 안쓰럽게 하고 있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추석을 앞두고 대학생 7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들이 가장 싫어하는 명절 잔소리 1위에는 ‘좋은 데 취업해야지(44.9%)’로 나타났다. 어른들은 별의미없이 인삿말로 덕담을 건네지만 듣는 사람은 스트레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

이어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2위는 ‘졸업하면 뭐할 거니?(14.3%)’가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그 밖에도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로는 ‘애인은 있니?(101%)’, ‘우리 아무개는 장학금 탔잖아(9.2%)’, ‘살 좀 빼렴(8.3%)’, ‘어릴 때 참 기대가 컸는데(4.1%)’ 등도 명절에 듣기 싫은 말들로 순위에 올랐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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