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솜이 '덕이'를 연기하면서 느꼈던 고충을 털어놨다. .
9월 2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는 정우성, 이솜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마담 뺑덕'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솜은 "순수했을 때의 덕이의 모습에서는 순수함과 설렘을 표현하고 했다"고 전한 후 "8년 후 덕이를 연기하는 건 모르는 감정들이라 너무 어려웠고 부담감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힘들 때마다 임필성 감독님과 정우성 선배님이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학규가 덕이에게 어떤 상처를 줬는지를 생각하며 연기를 했다"고 말했다.
'마담 뺑덕'은 불미스러운 오해에 휘말려 지방 소도시 문화센터의 문학 강사로 내려온 교수 학규가 퇴락한 놀이공원의 매표소 직원으로 고여있는 일상에 신물 난 처녀 덕이를 만나 걷잡을 수 없는 사랑과 집착에 빠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정우성, 이솜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월 중 개봉.
이솜 정우성의 영화‘ 마담뺑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솜 정우성 ‘마담뺑덕’, 정우성과 베드신 볼 만 할 듯," “이솜 정우성 ‘마담뺑덕’, 어떤 내용일지 궁금," “이솜 정우성 ‘마담뺑덕’, 빨리 개봉했으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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