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가 2014 아시아 투어(THE RETURN OF THE KING) 베트남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JYJ가 지난 30일 베트남 꾸언쿠바이(Quan khu7) 스타디움에서 6000여 팬들의 환호 속에서 공연을 마쳤다”며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에서도 앙코르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쳐 장관을 연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JYJ는 정규 2집 ‘저스트 어스(Just Us)’의 타이틀곡 ‘백 싯(Back Seat)’과 정규 1집 ‘더 비기닝(The Beginning)’의 타이틀곡 ‘인 헤븐(In Heaven)’을 비롯해 팝, 록, 댄스, R&B 등 다양한 장르의 24곡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소속사 측은 “베트남 각지에서 몰려든 팬들이 2시간 동안 한국어로 노래를 따라 부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지난 2010년 베트남을 첫 방문 했을 때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정규 콘서트로 다시 찾아왔다는 JYJ의 말에 많은 팬들이 눈물을 흘리며 환호했다”고 말했다.
JYJ는 “비가 와서 너무 신나고, 비가 우리를 더욱 섹시하게 보이도록 돕는 것 같다”며 “베트남 팬들과 보낸 특별한 시간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JYJ는 다음 달 6일 중국 성도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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