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FC 구단주 만수르의 부인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만수르 첫 번째 부인은 두바이 공주이며 두 번째 부인은 두바이 총리의 딸로 둘 다 눈부신 미모를 자랑한다.
특히 둘째 부인 셰이카 마날 빈트 모하마드 빈 사리스 알 막툼은 여성 사교클럽인 '두바이 레이디스 클럽' 창시자로서 활발히 활동하며 곳곳에서 얼굴을 비치고 있는 것과 달리 첫째 부인인 알리아 빈트 모하마드 빈 부티 알 하메드의 사진은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들다.
이는 아랍에미리트 전통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 왕족과 친족혼으로 맺어지게 되는 첫째 부인은 대외적으로 공개하지 않게 돼 있다. 이에 공식 석상에서는 둘째 부인이 첫째 부인의 빈자리를 채우게 된다.
만수르 부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만수르 부인, 다른 세상 사람이구나" "만수르 부인, 미모의 두 부인을 두면 어떤 기분일까?" "만수르 부인, 이렇게 부러울수가" "만수르 부인, 아랍에미리트 전통 신기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만수르는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인 할리파 빈 자이드 알나하얀의 동생으로 만수르의 가문이 보유한 재산만 5600억 파운드(약 100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만수르 구단주 개인의 자산은 확인된 것만 약 150억 파운드(약 25조 900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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