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Aug. 27, 2014 - 10:24
배우 김가연이 악플러 91명을 고소했다고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김가연-임요환 부부가 출연해 두 사람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날 김가연은 “악플러 중 10대는 2명 뿐이었다. 80여건을 고소했고, 최근 11명을 추가해 91명이 됐다. 그 중 결과처리가 된 건 40여건이다. 2명을 뺀 나머지는 모두 성인이다. 직장인, 대학생, 집에 계시는 분 등으로 20~30대가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분포도가 지역별로 나뉘었다. 인천, 부천, 강릉, 대구에 밀집됐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특별히 연관된 지역이 아니다”며 그 이유에 대해 의아해 했다.
악플러 고소를 반대했다던 임요환도 “효과가 상당히 있다. 악플의 개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영자는 제작진과의 추가 인터뷰를 통해 “연예인은 상관없는 것에도 욕을 먹는다. 나도 우울증까지 갔었다. 용기를 내지 못했는데 그거에 용기를 내는 가연이가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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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Ka-yeon fights to protect daughter and Lim Yo-hwanActress Kim Ka-yeon has reported about 80 malicious netizens to the police for posting humiliating comments about her family, the actress said on MBC reality talk show “Radio Star” aired on Thursday.
“I reported about 80 trolls to the police, and had about 40 of them prosecuted,” the 42-year-old actress said. “I can manage with the insults and criticisms (targeting me), but I am determined to take action against the low-key ‘pae-drip’ kind of jokes that attack my family,” she added.
The actress also claimed that, as a mother, she especially could not stand some comments that make fun of her 19-year-old daughter from her previous marriage. These comments maliciously connected the girl to her 35-year-old stepfather, Lim Yo-hwan.
Lim is a former professional gamer and currently an e-sports coach for the Slay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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