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졸피뎀 복용 기소 여부를 검찰시민위원회에서 결정된다.
26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손호영 졸피뎀 복용 기소 여부를 오는 28일 검찰시민위원회를 열어 기소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시민위원회는 검찰의 일방적인 판단을 견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두루 수렴하기 위한 제도다.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권고적 효력을 갖고 있다.
손호영은 차안에서 번개탄을 피워놓고 자살을 시도한 바 있다. 당시 손호영의 차량에서 졸피뎀 약통이 발견됐다.
이후 손호영은 소속사 MMO엔터테인먼트 보도자료를 통해 “손호영은 작년 사고 이후 수면제를 복용하지 않았고, 이에 대해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 작년 사고의 연장선상에서 6월 30일 검찰 조사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손호영 졸피뎀 복용 기소 여부, 손호영은 당시 문제가 굉장히 큰 문제였고 본인이 스스로 자살하겠다며 약물 복용한 걸로 재판하는데 박봄은?", "손호영 졸피뎀 복용 기소 여부, 손호영 약물검사 해서 추가 복용 증명된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졸피뎀은 불면증 치료용 수면제로 쓰이지만 장기간 복용하면 환각 증세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돼 의사의 처방없이는 복용이 금지돼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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