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소년이 91세의 여성의 집에 강제 침입, 강간한 혐의로 수감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0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8세 리-조셉 딕슨이 지난 5월 파티에서 밤새 음주가무를 즐긴 후 새벽 4시에 귀가 중 범행을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이 소년은 주변에 위치한 집 마다 초인종을 마구 누른 후 잠옷과 맨발 차림으로 문을 연 91세 피해자의 집에 강제로 들어가 무자비하게 성폭행을 했다.
피해자의 아들은 “어린 소년이 약한 어머니에게 이런 극악 무도한 짓을 저질렀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며 “어머니가 살아계신 게 놀라울 지경”이라고 전했다.
피해자는 현재 2주 동안 병원에 입원한 후 보호 시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범행을 저지른 소년은 감옥에서 8년을 복역한 뒤 16년 가석방을 처분 받았다.
(khnews@heraldcorp.com)
[사진 출처: 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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