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께 경북 영천시 괴연동 괴연저수지의 둑 10ｍ가 무너진 소식이 전해졌다.
경북 영천 괴연저수지 괴연지 둑 붕괴 사고로 농경지와 주택 상당수가 침수됐다.
현재 저수지의 물은 모두 빠진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영천시와 소방당국은 피해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21일 오전 9시30분을 기준으로 경기 화성시와 충남 당진, 서산시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서울을 비롯해 과천시 등 경기 중남부, 충남 서해안, 울릉도와 독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데 이어 30분 만인 오전 10시 호우경보로 강화됐으며,경기도 가평군, 의정부시, 구리시 등과 강원 북부, 충남 서해안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수지 붕괴 경북 영천 괴연동 괴연저수지 둑 10M 붕괴 중부지방 호우 경보, 날씨 미쳤다" 저수지 붕괴 경북 영천 괴연동 괴연저수지 둑 10M 붕괴 중부지방 호우 경보, 둑이 무너지다니.." 저수지 붕괴 경북 영천 괴연동 괴연저수지 둑 10M 붕괴 중부지방 호우 경보, 인명피해는 없어야는데" 저수지 붕괴 경북 영천 괴연동 괴연저수지 둑 10M 붕괴 중부지방 호우 경보, 아 무섭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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