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터미네이터5’ 촬영을 끝마친 것으로 알렸다.
7일 ‘터미네이터5’ 출연하는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영화 스태프들에게 감사한다”며 “왜 우리가 터미네이터와 사랑에 빠졌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2015년 7월 1일 돌아오겠다(I'll be back)”이라고 밝혔다.
‘터미네이터5’는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비롯해 이병헌,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제이슨 클락, J.K. 시몬스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이병헌이 맡게될 역할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바 없지만 유출된 큐시트 등을 통해 그가 T-1000으로 캐스팅 됐음을 짐작케 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91년 개봉한 '터미네이터2'에서 로버트 패트릭이 연기한 T-1000은 시리즈 사상 최고의 캐릭터에 꼽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터미네이터5 이병헌, T-1000 잘 어울릴 듯", "터미네이터5 이병헌, T-1000 아니면 어떠냐", "터미네이터5 이병헌, 어쨌든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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