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Aug. 5, 2014 - 11:19
그룹 에이코어 멤버 케미가 자신의 트위터에 2NE1 박봄을 언급하며 사과글을 남겼다.
5일 에이코어 멤버 케미는 자신의 트위터에 “박봄 선배님 디스사건이 이렇게 뜰 줄 몰랐네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케미는 “2NE1 팬 분들과 박봄 선배님께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너무 미안해요 여러분. 에이코어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케미는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박봄을 디스하는 내용이 담긴 곡 ‘Do The Right Thing’을 게재했다.
해당 노래에는 “젤리박스에 약이 빠졌어? / 사라진 네 4정 누가 봐줬어? / 검찰이 언제부터 이렇게 착해빠졌어?”라는 가사가 적혀있다.
이는 박봄이 2010년 마약류로 반입 금지된 암페타민을 젤리류로 위장해 밀수입하다 적발됐으나 입건유예 판정을 받았던 사실을 언급한 것.
이에 박봄 코디로 알려진 한 네티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요즘은 개나 소나 힙합한답시고 랩으로 디스한다. 어디서 대선배한테 반말로 어쩌고 어째?”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봄 코디의 에이코어 케미 언급 결국 사과했네”, “박봄 코디의 에이코어 케미 언급 저격글 살벌하네”, “박봄 코디의 에이코어 케미 언급 정말 이게 뭡니까 진흙탕 싸움 보기싫다”, “박봄 코디의 에이코어 케미 언급 이런 글도 올라왔구나”, “박봄 코디의 에이코어 케미 언급 이거 정말 박봄 코디가 쓴 글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Park Bom’s stylist lashes out at rookie over diss track
The stylist for 2NE1 member Park Bom called out a rookie rapper online Monday for her recent diss track targeting Park.
The beauty coordinator posted on Instagram, saying “Anyone can do a diss track regardless of their capacity in hip-hop nowadays. How can someone that young be this rude to someone who is her senior?”
“She must be out of her mind. I guess she’s too eager to retire right after debuting,” she added. “If you want to diss someone, you should at least be at their same level.”
The stylist has since deleted the post.
Earlier this month, Kemy, a rapper with new girl group A.KOR, released the track “Do the Right Thing” as part of an online rap competition started by hip-hop artists P-Type and Huck P called “Do the Right Rap.” The track, which doesn’t call out Park by name, heavily alludes to the K-pop singer and her recent drug scandal.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