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트모'의 경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마트모'는 대만을 관통한뒤 중국 푸저우 쪽으로 향하고 있다"며 "중국 칭다오 남쪽 약 150km 부근 해상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마트모'의 영향으로 25일 오전에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입욕이 통제됐다. 태풍 '마트모'가 서해상으로 진출하면서 중부 지방은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비 피해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 피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기상 정보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우리나라는 태풍 '마트모'에 장마 전선의 영향까지 받아 오는 27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nt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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