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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실종자 1명 추가 수습 "조리사 이모씨로 추정... 남은 실종자 10명"

By 신용배
Published : July 18, 2014 - 15:45

 

세월호 실종자 1명의 시신이 24일 만에 추가로 수습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구조·수색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0분께 식당칸에서 조리사 이모(56·여)씨로 추정되는 실종자 시신 1구를 발견해 수습했다.

인천시는 이날 발견된 시신의 소지품을 살펴 본 결과 이씨의 시신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DNA 검사 등 최종 신원확인까지는 일정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이씨가 차고 있던 양쪽 귀고리, 몸에 지닌 열쇠 뭉치 등을 미뤄볼 때 이씨의 시신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해역의 유속이 차차 느려지는 중조기를 맞아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세월호 선체 수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 발생 94일째인 현재까지 사망자 294명, 실종자 10명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실종자 1명 추가 수습, 나머지 10명 시신도 빨리 찾았으면.." "세월호 실종자 1명 추가 수습, 세월호 기점으로 사고가 너무 많아 슬프다" "세월호 실종자 1명 추가 수습,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세월호 실종자 1명 추가 수습, 아직 시신도 못 찾은 가족들은 얼마나 가슴이 찢어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One more body retrieved from sunken ferry Sewol

One more body was recovered from the sunken passenger ferry Sewol on Friday after three weeks of no progress, officials said, according to Yonhap News.

The body, presumed to be that of a 56-year-old female cook surnamed Lee, was found in the cafeteria of the submerged ship at around 6:20 a.m., according to officials from the government's disaster response team, the agency reported.

The officials said clothing and accessories on the body matched the description of Lee but that they will conduct a DNA test and fingerprint scan for the exact identification, Yonhap said.

The finding raised the death toll to 294 and lowered the number of those missing to 10, the officials said. (From news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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