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한국시각) 승객 295명을 태운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러시아 국경 근처 우크라이나에서 추락했다.
여객기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출발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던 중이었다.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추락한 우크라이나 동부는 친러시아 무장세력과 정부군의 유혈 충돌이 계속되고 있는 지역이다.
우크라이나 정부와 친 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은 상대방이 미사일을 쐈다며 책임을 떠넘겼다.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 보좌관도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사실을 확인하며, 이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미사일에 맞아 추락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말레이시아 여객기 탑승자 295명 전원 사망했다.
승객 280명과 승무원 15명이 타고 있었으며 한국인이 탑승했는지의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즉각 경위 조사에 착수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말레이 여객기 격추 우크라이나 말레이시아 정부 조사, 최악이네" "말레이 여객기 격추 우크라이나 말레이시아 정부 조사, 격추하다니..무섭다" "말레이 여객기 격추 우크라이나 말레이시아 정부 조사, 우크라이나 무서운 지역이구나" "말레이 여객기 격추 우크라이나 말레이시아 정부 조사, 말레이시아 난리났을 듯" "말레이 여객기 격추 우크라이나 말레이시아 정부 조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98 people on board crashed Malaysian flight, 154 Dutch: airline
There were 298 people, including 154 Dutch nationals, on board the Malaysia Airlines flight that crashed in strife-torn eastern Ukraine on Thursday, an official from the carrier said, AFP reported.
"There were 283 passengers and 15 crew members on board the plane,"
Malaysian Airlines vice president Huib Gorter told reporters at a press conference at Amsterdam's Schiphol airport from where the doomed flight had taken off, according to the report.
He gave a preliminary breakdown of the passenger's nationalities, saying: "154 were Dutch, 27 were Australian."
In addition, 23 others were from Malaysia, 11 were Indonesian, six were British, four were German, another four were from Belgium, three were from the Philippines and one was Canadian, the report said. (From news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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