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아르헨티나가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에서 만난다.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은 14일(한국시각) 오전 4시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다. 두 나라는 대망의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독일은 준결승에서 만난 개최국 브라질을 7대 1로 완벽히 따돌리며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아르헨티나는 네덜란드와 승부차기 접전 끝에 결승전에 올랐다.
두 팀이 월드컵 결승전에서 만난 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맞붙은 적이 있다. 당시 독일이 1대 0으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가져갔다.
베팅업체들도 독일의 승리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세계적인 베팅업체 윌리엄힐은 10일 오후 9시를 기준으로 독일의 승리에 2.30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반면 아르헨티나 승리에는 3.30배의 배당률을 책정해 독일의 승리 가능성을 좀 더 높게 예상했다.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결승전 소식을 접한 축구팬들은 "독일 아르헨티나, 어느팀을 응원해야 하지?", "독일 아르헨티나 결승전이 진짜 빅매치다", "독일 아르헨티나 결승전 꼭 봐야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Argentina faces Germany in final
The World Cup’s second semifinal was supposed to put the silky skills of Lionel Messi and Arjen Robben in the spotlight, AP reported. Instead, a goalkeeper and two rock-solid defenses stole the show, according to the report.
Argentina goalie Sergio Romero saved two penalties Wednesday to send Argentina into the World Cup final with a 4-2 shootout win over the Netherlands after tough defending and a lack of creative spark from either team consigned the match to a 0-0 stalemate, AP said.
In a twist of fate, Romero credited Netherlands coach Louis van Gaal with helping launch his career when he arrived as an inexperienced youngster at AZ Alkmaar in the Dutch league.
“I will be forever grateful to the coach for helping me out in a country that is so different from ours,” Romero said. (From news re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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