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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女 정무수석, 조윤선은 누구?

By 신용배
Published : June 12, 2014 - 15:42


여성으로는 최초로 청와대 정무수석에 기용된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변인과 박근혜정부 첫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정치인이다.

1966년생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사법고시 33회에 합격했다. 김&장 법률사무소로 활동하던 중 2002년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대변인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회창 후보가 대선에서 패한뒤 2007년에는 한국시티은행 부행장 겸 법무본부장을 지냈다. 이후 2007년 대선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하면서 정치를 재개했다.


2008년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여의도에 입성한뒤 한나나당 대변인을 지냈다. 19대 총선에서 공천에 탈락한뒤 19대 총선 선대위 대변인을 지냈다. 지난해 대선에서는 박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수행하면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을 맡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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