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에 따르면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는 바티칸시티로, 총 면적은 0.44㎢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우리나라 경복궁의 약 1.3배에 해당하는 크기이며, 어른이 보통 걸음으로 1시간 정도 걸으면 나라 전체를 둘러볼 수 있을 정도로 작은 규모의 국가인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바티칸시티는 이탈리아 로마 북서부에 있는 가톨릭 교황국으로 로마 교황이 절대적인 주권을 가지고 있으며, 2012년 기준으로 인구는 약 900여명이다.
특히 바티칸시티는 세상에서 가장 나라이지만 독립국인 만큼 독자적인 금융기관, 화폐, 독자적 통신 그리고 정부의 각료까지 갖췄으며, 군대까지 지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티칸시티는 지난 1929년 당시 이탈리아 수상인 무솔리니와 맺은 ‘라테란 협약’에 의해 정식 독립 국가로 인정받았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를 접한 누리꾼들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 동화에 나오는 나라같네”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 정말 신기하네”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 우리동네보다 작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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