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힙합 뮤지션 스눕독과 함께 미국의 토크쇼에 출연하며 6월 컴백을 알린다.
최근 UPI 등 외신은 싸이가 오는 6월 미국 출신 코미디언 겸 영화배우 지미키멜(Jimmy Kimmel)이 진행하는 미국 ABC의 심야 유명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 게임 나이트’(Jimmy Kimmel Live: Game Night)에 스눕독과 함께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미 키멜 라이브’에 싸이와 스눕독은 할리우드 스타 캐머런 디아즈, 밀라 쿠니스, 제이슨 세걸 등과 함께 게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싸이가 스눕독과 함께 오는 6월 토크쇼에 출연하면서, 동시에 그가 지난해 4월 발표한 ‘젠틀맨’ 이후 1년 2개월 만에 컴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싸이가 ‘지미카멜 라이브’에 신곡 프로모션으로 나가는 지 귀추가 주목된다.
싸이의 신곡은 스눕독, 빅뱅 지드래곤, 2NE1 씨엘 등이 참여했으며, 싸이는 그간 당구장, 편의점, 목욕탕 등에서 스눕독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를 높인 바 있다.
싸이의 컴백설은 지난 2월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스눕독과 함께 한 신곡 및 뮤직비디오 작업도 지난 1월에 종료됐다. 싸이는 최종 마무리 작업을 완료하고 6월에 컴백을 할 것으로 보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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