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전·현 특급 마무리투수들이 같은 날 열애설과 결혼설에 휩싸였다.
16일 오전 한 매체가 ‘돌부처’ 임창용(한신 타이거스)과 배우 김규리가 3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또 다른 매체는 ‘뱀직구’ 임창용(삼성)이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전제로 5년째 열애중이며 벌써 두 아들ㅇ르 두고 있다고 전했다.
TV리포트는 김규리가 지난 2월 괌에서 있었던 삼성 라이온즈 전지훈련과 함께 개인 훈련을 진행한 오승환을 응원하기 위해 괌을 찾았다고 했고 일본 스프링캠프 중인 오승환을 만나기 위해 일본으로 날아가 함께 시간을 보낸 목격담도 전해졌다고 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김규리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고 오승환 측 역시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1979년생인 김규리는 최근 드라마 ‘무신’과 ‘앙큼한 돌싱녀’, 영화 ‘풍산개’와 ‘또 하나의 약속’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히 출연 중이다. 김규리보다 3살 어린 오승환은 올시즌 삼성 라이온스에서 일본 한신 타이거스로 이적해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 스포츠서울닷컴은 미국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다가 국내로 복귀한 임창용이 5년째 일반인 여성과 사귀며 이미 두 아들을 낳았다고 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홍보팀도 이 사실을 시인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오승환김규리 열애설과 임창용 결혼설에 네티즌들은 “오늘은 삼성 마무리 연애하는 날?” “오승환 김규리, 의외의 만남인데?” “오승환 김규리, 임창용 모두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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