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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박사 출신 엄친딸 입증

By 신용배
Published : April 30, 2014 - 14:31

가수 홍진영이 ‘1대 100’에서 최후의 1인으로 11단계까지 올라가며 박사 출신으로써 엄친딸임을 입증했다.

29일 방송된 KBS2 ‘1대100’에는 가수 홍진영이 출연해 100인과 치열한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영은 ‘1대100’에 출연한 이유로 “작년에 100인으로 출연해서 5단계까지 올라갔었다. 할만하다고 생각했다. 나도 도전해도 되겠다 생각했다”고 각오를 다졌다.

무역학과의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고 밝힌 홍진영은 놀라운 상식과 퀴즈실력을 자랑하며 무사히 11단계까지 올라가 마지막 남은 37번 참가자와 1대1 대결을 펼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실제 홍진영은 2012년 조선대학교 무역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홍진영의 아버지는 조선대학교 명예교수로 알려져 있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1대 1 대결은 수년 전 토니안의 대결 이후 처음”이라고 밝히며 놀라워 했다.

홍진영은 ‘버릇 없이 함부로 대들며 하는 말을 뜻하는 단어’를 고르는 문제에 1번 도토리태껸을 골라 아쉽게 탈락했다. 정답은 3번 수제비태껸이었다.

고민했던 보기가 정답이 되자 홍진영은 실망한 모습이 역력했으며, 37번 참가자 역시 마지막 문제를 틀리면서 이날 최후의 1인은 탄생하지 않았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진영, 의외의 브레인이였네”, “홍진영, 최후의 1인되면 더 재밌었을텐데”, “홍진영 우승 놓쳐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홍진영은 방송에 출연해 홍진호와의 스캔들을 해명하기도 했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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