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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아이들, 파워풀 댄스로 객석 사로잡아

By 신용배
Published : April 12, 2014 - 20:09
남성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이 미국 보이그룹 원조인 뉴키즈 온더 블록의 무대를 펼쳐 보이며 귀한 1승을 올렸다.

4월 12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내한 가수 특집으로 갓세븐, 제국의 아이들, 가수 더원, 바비 킴, 에일리, 김종서 등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제국의 아이들은 1992년 내한한 뉴키즈 온더 블록의 히트곡 'Step by step'을 선곡했다. 특히 이 곡은 10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유명한 곡으로 한국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무대에 오르기 전 제국의 아이들은 항상 종합선물세트로 준비했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준비했다"고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오랜만에 함께할 수 있는 곡이다. 부담 없이 편하게 즐겨달라고 했다.

먼저 케빈은 여성 댄서와 섹시함을 물씬 풍기는 퍼포먼스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제국의 아이들은 풋풋한 매력이 물씬 풍겨지는 모습으로 등장, 파워풀하면서도 빈틈없는 군무로 객석의 환호를 이끌었다. 특히 관객과 함께 하는 무대로 그야말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앞서 1승을 올린 김종서는 "케이팝 인기의 이유를 알았다. 계속 박수치면서 봤다. 뉴키즈 온더 블록 보다 100배 낫다"며 제국의 아이들의 무대를 칭찬했다.

한편 이날 제국의 아이들은 429점을 기록, 김종서를 누르고 1승에 성공했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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