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공개한 태양 흑점 폭발 영상이 화제다. 태양 폭발이란 활발한 흑점군 부근 태양체층의 일부가 갑자기 밝아지다가 수십 분 후에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가는 현상을 의미한다.
최근 공개된 태양 폭발 영상은 지난 2010년 발사된 ‘태양활동관측위성’(solar dynamics observatory)이 촬영한 것으로, 촬영 당시 관측된 태양 폭발의 등급은 A, B, C, M, X등급 중 M6.5로 관측돼 비교적 강력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나사 측 관계자는 “태양폭발은 강력한 방사선을 야기하지만 지구의 대기를 뚫고 들어와 지상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면서 “그러나 GPS나 단파 통신 장애 등에 영향을 줄 수는 있다”고 밝혔다.
이어 “태양은 통상 11년 주기로 이 같은 활동을 보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양 폭발 영상 포착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양 폭발 영상 포착, 파워가 상상 이상이네” “태양 폭발 영상 포착,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고 하니 다행이다”, “태양 폭발 영상 포착, 영상만 봐도 무시무시한데?” 등의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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