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알비노 거북이 포착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프랑스의 한 동물원에서 인기 스타로 등극한 알비노 거북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생후 2개월 된 이 희귀 거북이의 이름은 '알바(Alba)’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온통 흰색인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알바의 독특한 외모는 알비노 증상 때문이다. ‘백색증’이라고도 불리는 알비노는 멜라닌 세포에서의 멜라닌 합성이 결핍되는 선천성 유전질환으로, 피부, 털, 눈 등 신체 전체에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알비노 거북은 일반 거북에 비해 몸집이 현저히 작은 편이지만 건강상 별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알바’는 동물원에서 2개월 만에 가장 인기가 많은 동물이 됐다.
희귀 알비노 거북을 본 누리꾼들은 “희귀 알비노 거북, 유전질환이라고 하지만 보기엔 예쁘네”, “희귀 알비노 거북, 정말 덩치가 작네”, “희귀 알비노 거북, 건강에 이상 없다고 하니 다행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