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대통령으로 재임 중 뉴멕시코주 로스웰에서 외게인의 존재를 입증하는 증거를 찾아내지 못했다면서도 우주 어디엔가는 생명체가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른바 '51지구'라 불리는 뉴멕시코주 로스웰은 비행접시를 타고 온 외계인이 추락해 미국 정부가 비밀리에 사체를 보존하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한 곳이다.
그러면서 클린턴 전 대통령은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하더라고도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 같은 식이 아니면 좋겠다"고 웃었다.
1996년 윌 스미스가 주연한 '인디펜던스데이'는 압도적인 전투력을 갖춘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하는 내용이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이날 토크쇼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핵심 국정 과제인 국민 의료 보험 제도 '오바마케어'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거듭 확인했다.
그는 "오바마케어는 경제적으로도 큰 이득이 될 것이며 계속 추진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도 재임 시절 국민 의료 보험 도입을 놓고 공화당과 맞섰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또 젊은이들에게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고 독려했다.
그는 "아무리 정치가 실망스럽더라도 정치 참여는 의무"라면서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손을 포개고 있으면 권리를 잃어버린다"고 충고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이와 함께 (민주당 지지층인) 젊은 유권자와 저소득층은 대통령 선거 때만 투표장에 나오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번 중간 선거에서 민주당은 투표율 제고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합)
Bill Clinton 'wouldn't be surprised' if aliens visited
Former U.S. President Bill Clinton was on Jimmy Kimmel Live when he admitted he "wouldn't be surprised" if we were visited by aliens, according to UPI.
"If we were visited someday, I wouldn't be surprised. I just hope that it's not like Independence Day," said Clinton referring to the movie where aliens visit Earth and blow up the White House.
When Kimmel joked that he would be stuck in a bunker with Fox News host Bill O'Reilly, Clinton said he'd embrace the chance to settle their differences, according to the report.
"Bill O'Reilly and every mean thing he said about me," Clinton said. "I'd tell him, 'I don't care -- look at that!'" (From news re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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