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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빈 폭풍 눈물, 소방관 직접 제작 다큐멘터리 보고 주르륵

By 신용배
Published : March 12, 2014 - 14:28

 


배우 전혜빈이 ‘심장이 뛴다’에서 폭풍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11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전혜빈과 최우식이 지난 2001년 3월4일 홍제동 화재 현장에 있었던 소방관이 직접 제작한 다큐멘터리를 시청했다.

당시 소방관들은 아들이 나오지 못 했다는 건물주의 말에 화염이 가득한 건물 속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그 직후 불길이 거세지면서 건물은 그대로 무너져 내리면서 소방관 7명이 그 안에 갇혔다.

당시 현장은 불법주차 차량으로 인해 중장비가 진입할 수 없었다. 이에 255명의 소방관들은 동료를 구하기 위해 맨손으로 무너진 콘크리트를 깨내야 했다.

밤새 이어진 작업 끝에 다음날 아침 1명을 제외한 모두가 차가운 시신으로 동료들 손에 의해 구조됐다. 결혼을 앞둔 1년차 소방관부터 4,500회 출동 경력의 20년차 소방관까지 6명의 소방관이 목숨을 잃은 대참사의 상황이 적나라하게 전해졌다.

'심장이 뛴다’ 전혜빈 폭풍눈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심장이 뛴다’ 전혜빈 폭풍눈물, 나도 울뻔 했네," "'심장이 뛴다’ 전혜빈 폭풍눈물, 또다른 면을 봤다”, “‘심장이 뛴다’ 전혜빈 폭풍눈물, 얼굴도 예쁜데 마음씨도 예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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