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이현(30)과 아이돌그룹 SS501 출신 김형준(27)이 3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소이현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3일 “소이현은 현재 만나는 사람이 없는 걸로 알고 있다.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이다”며 “김형준과는 ‘자체발광 그녀’로 친분을 쌓았고, 친하게 지내는 사이인 것은 맞지만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고 헤럴드경제에 밝혔다.
김형준의 소속사인 에스플러스 관계자도 “두 사람이 친한 건 맞지만 교제를 했던 것은 아니다. 연인 관계는 아니었다”고 못박았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소이현과 김형준이 “‘자체발광 그녀’로 인연을 맺어 1년째 교제 중”이라며 “여느 연인처럼 위기도 있었지만 잘 극복하며 행복한 만남을 지속 중”이라고 밝혔다. 열애설이 보도되는 과정에서도 양측은 입장차를 보였다. 특히 해당 매체는 김형준 소속사 관계자의 말을 빌려 “‘자체발광 그녀’ 이후 친분을 쌓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했지만, 에스플러스 관계자는 “다시 확인해보니 두 사람이 교제를 한 사실은 없었다”고 분명히 했다.
한편 소이현은 현재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 MC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으며, 오는 5일 첫방송되는 SBS 드라마 ‘쓰리 데이즈’에 출연한다.
김형준은현재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출연 중이며 SBS 파워FM ‘김형준의 뮤직하이’를 통해 라디오 DJ로 활약 중이다.
(헤럴드 생생뉴스)
So E-hyun shrugs off dating rumor
Actress So E-hyun on Monday denied reports that she is dating former SS501 member and actor Kim Hyung-jun.
“It’s true that they are close friends, but they are not seeing each other,” an official of the 30-year-old actress’ entertainment agency Keyeast said.
Earlier in the day, news outlet Sportsseoul.com reported that the two stars have been dating for a year after co-starring on the KBS drama “My Shining Girl” in 2012.
The newspaper added that Kim and So went on secret dates in their cars, citing a source it did not identify.
The two actors’ friendship was revealed when So attended a showcase for Kim’s second solo album “Escape” in June 2012, but this is first time for dating rumors to surface.
Made her debut as a supermodel in 2001, So E-hyun has gained popularity through number of television series including “Cheongdam-dong Alice” (2013) and “Jewel Bibimbap” (2009).
Kim, 27, debuted as a member of boy band SS501 in 2005 and decided to hit the big screen and take a shot at acting with his first drama “Pianissimo” (2011). He currently appears in KBS1 series “Melody of Love.”
By Park Han-na (hnpark@heraldcorp.com)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