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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넘는 리트윗 기록한 셀피 사진

By KH디지털2
Published : March 3, 2014 - 17:38
미국의 토크쇼 호스트인 엘런 드제너러스가 트위터에 올린 한 장의 셀카가 화제다.

(엘렌 드제너러스의 트위터)

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사회를 맡은 방송인 엘렌 드제너러스가 시상식 도중 배우들이 앉아 있는 객석으로 내려가 스타들과 인증샷을 찍는 깜짝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 사진은 드제너러스의 트위터에 “브래들리의 팔이 좀만 더 길었다면. 최고의 사진이다”(If only Bradley’s arm was longer. Best photo ever)라며 게재되었다.

사진 속에는 내놓으라 하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상기된 표정으로 웃고 있어 아카데미 시상식의 분위기가 전해졌다. ‘국민배우’ 메릴 스트립을 비롯해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줄리아 로버츠, 브래들리 쿠퍼, 루피타 뇽, 제니퍼 로렌스, 케빈 스페이시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트위터에서 리트윗 기록을 경신하겠다던 드제너러스의 포부는 아카데미 시상식이 방송되기 전 2일 자정부터 200만건이 넘는 리트윗을 받으며 현실이 되었다고 AP는 보도했다.

이 기록은 2012년 대통령선거에서 재당선된 후 미국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가 보낸 트윗의 리트윗 기록을 갱신한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폭발적인 리트윗으로 인해 20분간 멈춰있었던 트위터는 오후 10시(동부 현지시간)에 “서비스에 지장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문을 내보냈다고 말했다.

(코리아헤럴드 하지원 인턴기자 jiwonha@heraldcorp.com)

 





Ellen DeGeneres’ selfie sets the Twitter record for retwitts

Ellen DeGeneres‘ goal of setting a retweet record with her star-studded selfie was achieved before the Oscars telecast was even over.

During a comic bit, the Oscars host prevailed upon actor Bradley Cooper to take a picture with her and several other stars crowding around, including Meryl Streep, Jennifer Lawrence, Kevin Spacey, Angelina Jolie and Brad Pitt.

Long before midnight Sunday, the photo had been retweeted more than 2 million times, breaking a record set by President Barack Obama with the picture of him hugging First Lady Michelle Obama after his re-election in 2012.

Twitter also sent out an apology because all of the retweeting disrupted service for more than 20 minutes after 10 p.m.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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