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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로 복수혈전 벌인 룸메이트

By KH디지털2
Published : March 3, 2014 - 16:48
일반 도끼로 자가용에 장난을 친 룸메이트에게 복수하기 위해 길이 13미터, 무게 1톤이 넘는 도끼를 제작해 복수혈전을 벌이는 동영상이 해외에서 화제다.

(동영상 캡쳐)

이 동영상은 “나와 같이 사는 칼이란 아이는 어젯밤 집에 오는 길에 내 차에 도끼를 찍는 것이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나 봐!”라며 격정적인 소개와 함께 시작한다.

또한 “이게 바보천치와 같이 살면 일어나는 일이다”라고 덧붙이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동영상의 주인공은 룸메이트 칼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그의 모든 예금을 투자해 1달에 걸쳐 일반도끼와 비교할 수 없는 크기의 대형도끼를 제작했다. 그리고 친구의 차를 준비된 장소로 갖고 와서 이 상황을 전혀 모르고 있는 룸메이트에게 실시간 화상채팅으로 보여주며 기쁨을 금치 못 했다.

호주에 거주하는 이 두 남성은 장난으로 자는 칼에게 종이폭죽을 터뜨리는 것으로 시작되어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며 “끝내지 못할 장난은 시작하지 않는 게 좋다”고 동영상에 덧붙였다.

이런 황당무게 한 장난에 네티즌들은 "되로 주고 말로 받네", "역시 레벨이 다르다", "장난에 엄청난 투자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영상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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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헤럴드 하지원 인턴기자 jiwonha@heraldcorp.com)



Putting a giant axe through roommate’s car

A video of an act of revenge against a roommate has gone viral on YouTube.

It began when Cal, the roommate of the uploader, Nick, chopped an axe into Nick’s car on his way home as a prank. Enraged, Nick planned to take revenge by chopping an axe through Cal’s car. Nick used all of his savings to build an axe that was 13 meters tall and weighed over a ton.

According to the video, it took over a month to design the weapon and execute the prank.

When everything was ready, Nick showed Cal how his car had been destroyed by the gigantic axe, using video chat and showing the scene repeatedly from eight different angles.

In the beginning, the two played harmless pranks on one another. Nick wrote on the description bar, “Wow, that escalated quickly. All I gotta say is don’t start something you can’t finish,” admitting that their pranks had gone up a notch.

To see the video, vis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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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a Ji-won, Intern reporter (jiwonh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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